대우건설, 세운지구 불패 신화 잇는다 '전용 21~50㎡'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도심 한복판에서 '돈되는 무통장 청약'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756실을 6월 분양한다. (사진 :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투시도)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도심 한복판에서 '돈되는 무통장 청약'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756실을 6월 분양한다. (사진 :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투시도)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서울 강북 도심의 한복판 중구에서 도시형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6월 분양, 세운지구 불패 신화를 이어갈 태세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중구 입정동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6·7 등 2개 블록에 이 단지가 모두 756실의 도시형생활숙박시설을 선보인다.

지난달 평균 29 대 1의 경쟁률로 조기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어 올해 세운지구 두 번째 주거시설 분양이다.

전용면적 21~50㎡로 3-6구역 396실, 3-7구역 360실 등 2개 블록에 모두 756실 규모다. 2개 단지 모두 지하 6층~지상 20층이다.

서울 중구 도심 중심축에 자리, 1~2인 가구는 물론,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이 주목하는 단지다.

생활숙박시설은 소형 아파트와 같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주거시설이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청약통장이 없어도 당첨이 가능하다. 대출규제와 전매제한 등 청약규제 대상도 아니다. 전용률이 아파트와 비슷하고 서비스면적도 별도 제공된다. 전용률이 50% 내외로 서비스면적이 없는 오피스텔보다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분양권 전매 규제도 없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교통과 환경, 생활, 교육 등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세운지구는 재개발촉진지역으로 서울 중심인 사대문 안에 자리,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의 직주근접 배후지다. 청계천과 인접,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수변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다.

서울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한걸음이다. 을지로3가역을 통해서는 종로 도심권과 강남을 이어주는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일대로와 소공로 등이 있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CBD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65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수변공원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세운지구는 분양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과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이 성공 분양,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있는 상태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특히 2~3인 가구를 겨냥한 전용면적 40~50㎡의 물량이 상당수 분양, 도심 직주근접 주거시설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의 고소득 세대뿐만 아니라 종로·중구 상권, 패션 메카의 동대문과 명동의 상권 등을 고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주거와 투자의 가치를 겨냥한 주거시설이라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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