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원주시 선별진료소 방문 의료진 격려 후 ‘법과학 기술 전문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국과수 방문

3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주시 선별진료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했다. (사진=행정안전부)
3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주시 선별진료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했다. (사진=행정안전부)

[스트레이트뉴스=김미숙 기자] 3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원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인 ‘원주시 선별진료소’와 법과학 기술 전문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을 방문하여 현장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가 맞닿아 있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전 장관은 “원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코로나와 폭염에 잘 대처하고 있다.”며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직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였다.

원주시 선별진료소 현장점검을 마친 전 장관은 21일 법과학 기술 전문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최고의 감정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어 최근 대형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원인 규명과 감정 업무를 수행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국과수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국가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되어 검찰과 경찰 등 수사·조사기관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과학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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