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27가구 모집에 1.2만명 청약 '평균 53.8 대 1'
과천,55㎡B형 1.78 대 1…서울, 55㎡A 111.00 대1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분양 중인 신혼희망타운은 과천과 서울이 각각 3.4 대 1과 107.1 대 1의 경쟁률로 극과극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분양 중인 신혼희망타운은 과천과 서울이 각각 3.4 대 1과 107.1 대 1의 경쟁률로 극과극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선보인 LH의 신혼희망타운의 경쟁률이 과천이 3.41 대 11, 서울·인천이 107.08 대 1로 ]극과 극]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도권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모두 227가구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1만2,214명이 신청해 평균 53.8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5㎡형의 단일면적인 이 단지는 A평면이 56.00 대 1, B평면이 47.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55㎡형 A·B평면에 과천 신혼부부의 경쟁률은 4.00 대 1, 서울·인천 신혼부부의 경쟁률은 107.08 대 1 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의 전용 55㎡형은 광폭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면서 4베이에 안방 침실2 드레스룸 펜트리 파우더룸 등이 모두 들어선다. (이준혁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의 전용 55㎡형은 광폭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면서 4베이에 안방 침실2 드레스룸 펜트리 파우더룸 등이 모두 들어선다. (이준혁 기자)

이는 과천 거주 청약자는 232명으로 전체의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서울·인천가 98%를 넘었기 때문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형에 227가구로 5억2,000~5억6,700만원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900만원 내외로서 '린파밀리에' 공공분양보다 500만원 저렴한 편이다.

이들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제한과 재당첨제한이 각각 10년에 거주의무가 5년 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사실상 강남 생활권 입지로서 LH의 이번 신혼희망타운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에 자리한다. 단지 바로 옆에 초·중학교가 신설예정이다. 주변에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으로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초역세권으로 중심상권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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