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응답(327명, 31.9%) 중 전 국민 지급 '68.4%'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1월 6~8일 전국의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에 대해 의견을 물어 본 결과 반대하는 의견이 63.2%에 달했지만 찬성하는 의견은 31.9%에 그쳤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1월 6~8일 전국의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에 대해 의견을 물어 본 결과 반대하는 의견이 63.2%에 달했지만 찬성하는 의견은 31.9%에 그쳤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주장한 재난지원금 추가지급에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1월 6~8일 전국의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에 대해 의견을 물어 본 결과 반대하는 의견이 63.2%에 달했지만 찬성하는 의견은 31.9%에 그쳤다.

찬성 의견은 광주·전라(52.4%) 지역과 민주당 지지층(63.7%), 특히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선 74.5%로 많이 나왔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전 연령층, 남녀 모두에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찬성 응답자 중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 전 국민 모두 지급은 68.4%로 나타난 반면 이전과 같이 하위 88%에까지만 지급하자는 의견은 22.9%로 나와 사실상 전 국민 모두 지급에 찬성하자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 중 26%에 불과했다.
이번 찬성 응답자 중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 전 국민 모두 지급은 68.4%로 나타난 반면 이전과 같이 하위 88%에까지만 지급하자는 의견은 22.9%로 나와 사실상 전 국민 모두 지급에 찬성하자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 중 26%에 불과했다.

또한, 이번 찬성 응답자 중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 전 국민 모두 지급은 68.4%로 나타난 반면 이전과 같이 하위 88%에까지만 지급하자는 의견은 22.9%로 나와 사실상 전 국민 모두 지급에 찬성하자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 중 26%에 불과했다.

다만 이 후보 지지층(57.5%)에서는 여전히 전 국민 지급이 많았고, 민주당 지지층(47.5%)은 찬반 양측이 비슷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의 재원 마련을 위해 내년 예산안을 일부 수정, 재난지원금을 방역지원금으로 명목을 바꾸기로 했다. 물론 기재부와 야당은 재난금 재원 마련에 난색을 표명하거나 반대에 나섰다.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11월6일(토)부터 8일(월)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휴대전화 9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3명(총 통화시도 29,421명, 응답률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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