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15일 '학의 SK뷰'·'송도자이 더 스타' 특별공급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등 3개사가 연수구 송도와 미추홀구 학익·숭의 등 인천 3곳에서 각각 '송도자이 더 스타', '학익 SK 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3개 대단지를 동시성 분양,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스트레이트뉴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등 3개사가 연수구 송도와 미추홀구 학익·숭의 등 인천 3곳에서 각각 '송도자이 더 스타', '학익 SK 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3개 대단지를 동시성 분양,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스트레이트뉴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등 3개사가 인천 연수구 송도와 미추홀구 학익·숭의 등 3곳에서 출격, 수도권 청약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에서 이들 3개사가 각각 '송도자이 더 스타', '학익 SK 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3개 대단지를 동시성 분양,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수도권 최대 관심은 '송도자이 더 스타'다. 지역 1순위자 우선 공급의 '학익 SK 뷰'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여의'와 달리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1순위 청약자도 전체 물량의 절반을 배정한 데 따른다.

특히 전용면적 84~144㎡형에 모두 1,533가구의 대단지인 '송도자이 더 스타'는 추첨제로 당첨자 명단에 올릴 수 있는 중대형이 395가구로 공급가구 수 4채 중 1채에 이른다.

이 단지 중대형은 채당 분양가가 대부분 9억원을 웃돌아, 특별공급 없이 모두 일반공급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등 3개사가 연수구 송도와 미추홀구 학익·숭의 등 인천 3곳에서 각각 '송도자이 더 스타', '학익 SK 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3개 대단지를 동시성 분양,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스트레이트뉴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등 3개사가 연수구 송도와 미추홀구 학익·숭의 등 인천 3곳에서 각각 '송도자이 더 스타', '학익 SK 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3개 대단지를 동시성 분양,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스트레이트뉴스

송도동 P공인중개사는 "지역에서 노른자위 자리의 기존 아파트 전용 84㎡형이 15억원을 이미 넘어섰다"면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의 하나가 송도여서 GS건설의 이번 분양단지는 유동성이 풍부한 수도권 현금 부자들의 '쩐의 전쟁'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지역에 내집마련 실수요층은 미추홀 주택재개발구역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SK에코플랜트와 두산건설의 '학익 SK 뷰'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2곳 가운데 어느 단지에 통장을 사용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단지 규모에서는 모두 1,581가구(전용면적 59~84㎡)의 '학익 SK 뷰'가 '두산 위브더제니스 여의'(1,115가구)보다 앞서나 교통 등 입지의 가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세권인 '두산위브더제니스'(1,115가구)이 '학익 SK 뷰'를 능가한다.

이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599만원,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채당 5억5,000만원 내외로 비슷하다.

두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의 미추홀구 맞대결에서 하루 먼저 특별공급을 실시, 승부수를 띄웠다.

두산의 이 단지 특별공급 청약성적은 전용 84㎡A형이 13.32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데 힘입어 평균 4.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익동 S공인중개사는 "미추홀의 2개 단지는 DCRE가 9월 시행한 '시티오씨엘 4단지'의 호성적에 미치지 못하나 흥행몰이에는 성공할 것이다"면서 "이번 인천 3개 분양단지가 당첨자 발표날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나, 향후 대기 중인 유망 단지가 많은 점을 감안해 소신 청약이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실제 송도 랜드마크시티에서는 A9와 A16 등 2개 블록에서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이 각각 1,114가구, 1,319가구의 분양 채비를 마쳤다. 미추홀에서도 DL건설이 숭의3 주택재개발구역에서 73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GS건설이 송도랜드마크 A17블록에 '송도 자이 더 스타'는 3.3㎡당 분양가가 2,595만원으로 A10블록에서 1월에 선보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2,201만원)보다 300만원 가까이 높다. 계약자가 발코니확장과 유상옵션을 선택 시에 추가 부담은 채당 1억원이 훌쩍 넘는다.

한편 이들 3개 단지는 두산에 이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15일 동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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