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A형 .83.76 대 1 '최고'…가점제 당첨안정권도 60점 중반 '역대급'

금강주택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910 일원 운정3지구 32블록에 짓고 있는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사진 건설현장)를 23일 특별공급에 이어 24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약홈에 따르면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7블록에 후분양중인 'GTX운정역 금강펜트리움 센트럴파크'가 운정신도시 역대급 청약성적을 일궈냈다.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32블록에 분양중인 'GTX운정역 금강펜트리움 센트럴파크'가 운정신도시 역대급 청약성적을 일궈냈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파주 동패동 910번지 일대에 선보인 이 단지가 334가구(특별공급 제외)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모두 2만6.611만 명이 신청해 평균 79.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일건설이 하루 전 A7블록에서 기록한 66.54 대 1의 운정신도시 최고 성적을 하루만에 갱신했다.

최고 경쟁률은 84㎡의 A형으로 83.76대 1이다. B·C형도 각각 78.88과 73.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에 1순위 청약자의 경쟁률은 84㎡의 A형이 166.52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B·C형이 154.81 대 1과 147.83 대 1의 순이다.

일반공급 물량 배분이 파주 1순위 30%, 경기도 20%, 서울·인천 50%인 데다, 서울·인천의 물량은 파주를 포함 경기도 1순위 탈락자와 경쟁해야 하는 데 따른다.

이 단지에 파주 1순위자는 전체 청약자의 23%인 6,024명에 그쳤다.

LH공사가 GTX-A노선 운정역의 접근성이 양호한 A-20·22·23 등 3개 블록의 사전 청약을 직전 마친 데다, 이 단지가 후분양으로 내년 7월까지 잔금을 치뤄야 함에 따라 단기 재원마련의 여력이 있는 청약자가 많지 않은 탓이다.

'청약붎패' 운정신도시 파주 운정3지구 A32블록에 짓고 있는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A7블록에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의 건설현장.@스트레이트뉴스
'청약불패' 운정신도시 파주 운정3지구 A32블록에 짓고 있는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A7블록에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의 모델하우스.@스트레이트뉴스

동패동 E공인중개사는 "A32블록은 GTX-A 운정역 생활권인 데다 내년 7월 입주와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단지이다"면서 "당첨자는 현재 시세가 유지된다면 2억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번에 A32블록에서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내년 7월 입주 예정으로 전용 84㎡의 단일면적 아파트가 778가구 규모다.

운정3지구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으니 3.3㎡당 분양가는 평균 1,316만원,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 내외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각각 3년과 10년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주변 실거래가보다 20% 이상 저렴하나 거주의무가 없다. 당첨자는 소유권 이전 시에 매매가 가능하나 양도세가 중과된다.

한편 이 단지의 가점제 당첨자 청약가점은 파주가 60점 내외, 수도권이 60점 중반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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