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향후 예산 집행과정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과 긴밀히 협력”

김승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4일, 고흥‧보성‧장흥‧강진군에 내년도 국비를 4천 631억 원, 2021년 하반기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도 총 8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별로 국비가 고흥군의 경우 2022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실증연구 서비스 지원 및 혁신밸리 내 주민참여형 임대형 팜 지원사업(45.7억 원, 총사업비 235억 원), 고흥군립 추모공원(13억원, 총사업비 78억원)이 반영됐다. 한편, 계속사업인 고흥군 풍양면 매곡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36억 6천만 원, 총사업비 122억 원)도 반영됐다.
보성군은 계속사업인 해양갯벌 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사업(53.2억 원, 총사업비 261억 원)이 반영됐다.
장흥군은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R&D)사업(26억 원, 총사업비 200억 원), 회진면 농어촌폐기물매립시설 2단계 증설(9.3억 원, 총사업비 20억 원)과 탐진강 멸종위기 꺽저기 복원 및 생태관 건립(0.56억 원, 총사업비 30억 원)이 반영됐다.
강진군은 성전 오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억 원, 총사업비 56억 원), 호남권 실내환경관리센터 구축사업(3억 원, 총사업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김승남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지역예산 1,870억 원을 증액시켜 하수관로 정비, 도로 개선, 농어민 지원, 문화시설 건축 등 각종 민생 예산이 다양하게 확정됐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직후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를 충분히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예산 집행과정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현안사업을 위한 2021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도 총 81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별로 고흥군 20억원, 보성군 21억원, 장흥군 20억원, 강진군 20억원이다.
세부사업별로는 ▲고흥 도양읍사무소 민원동 신축 5억 원 ▲고흥만 물양장 긴급 보강 5억 원 ▲금산 신전4지구 급경사지 정비 10억 원 ▲보성 득량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7억 원 ▲보성 회천면 서당리 방조제 축조 3억 원 ▲보성 도로정비 자재 및 장비 보관창고 신축 7억 원 ▲보성 동윤천 노후교량(E등급) 재가설 4억 원 ▲장흥 토요시장 주변 경관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장흥 해안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원 ▲장흥 범죄취약지역 보안 및 재난 상황감시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뉴딜형 지능형 CCTV 설치 8억 원 ▲강진 국도 2호선 / 군도 3호선 남포교차로 정비공사 13억 원 ▲강진읍 동성리 저지대 배수개선 사업 2억 원 ▲만덕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5억원 등 총 13건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고흥군은 고흥만 물양장 보강 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97년 준공된 고흥만 물양장은 도로 침하로 인한 대형사고가 우려됐던 곳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하부에 주택건물과 표층 유실이 발생했던 금산 신전4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성군은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도로의 기능유지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도로정비 자재 및 장비 보관창고 신축을 통해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화된 동윤천 내 설치된 교량의 재가설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흥군은 토요시장 진입부에 경관시설을 설치해 장흥을 대표하는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해 토요시장 인구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회진면 해안도로 일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통행 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취약지역의 보안 및 재난 상황감시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뉴딜형 지능형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가우도 관광객 및 강진역 이용객 급증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강진국도 2호선과 군도 3호선 남포교차로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매년 도로 및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강진읍 동성리 저지대 부근에 배수관 설치와 만덕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승남 의원은 “우리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