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남구청 대회의실서 개최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광주광역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쟁점과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사회 돌봄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돌봄체계에 대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학교 돌봄과 지역사회 돌봄을 확대 연계하는‘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각 사업별, 혹은 주체별로 혼란과 쟁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쟁점과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초등돌봄에 대한 국가 및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이는 미래세대 육성에는 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라며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