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행이 유력했던 박주영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을 했다.

셀타 비고 측은 아스날과 박주영 임대 영입을 합의했다고 밝혔고 임대 이적료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억원이다. 게다가 1년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을 추진하는 옵션까지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이 날 스페인으로 도착해 셀타 비고 쪽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박주영은 이천수와 이호진에 이어 한국인으로 3번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수가 되었다. 이천수와 이호진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기대 이하였다.

셀타 비고는 지난 2006~2007 시즌 때 강등 이후로 6시즌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셀타 비고는 공격쪽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박주영 영입을 추진하면서 공격 보강을  시도했었다.

그리고 셀타 비고는 박주영의 전 모나코 동료였던 네네가 활약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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