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공 50가구 모집에 전국서 1.7만명 쇄도 '평균 338 대 1'
[스트레이트뉴스] 세종시의 로또 중 로또 분양 아파트로 불린 '도램마을 14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의 특별공급에 전국의 신혼부부와 생애최초가 1만7,000명 가까이 쇄도, 당첨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청약홈은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도램마을13단지의 전용 59㎡형 특별공급 결과, 전국에서 1만6,902명이 청약해 평균 338.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신혼부부로 594.36 대 1이다. 생애최초와 노부모부양은 381.88 대 1과 340.00 대 1이다.
이 단지 인기몰이는 시세차익이 3억원 이상인 데다 오는 5월 입주와 동시에 전매할 수 있어서다.
입주 8년차인 세종시 생활중심지 도램마을 13단지인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1억4,000만원 내외로 인근 실거래가 대비 3~4억원 저렴한다.
이번 일반분양은 8년 임대전환으로 모두 70가구다. 일반공급은 20가구로 15일 세종시 1년 이상 거주 무주택자에게 10가구, 1년 미만 거주자와 전국 1순위자에게 10가구를 분양한다.
한편 특별공급은 세종시 거주자 우선이어서 전국 청약자 몫은 전무한 실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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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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