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진행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평가 얻어
기관장 중심 재난 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재난대응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남동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1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평가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노력,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중인 통합방재센터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운영을 통한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태세 확립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훈련에서 성남시, 분당소방서·경찰서, 군부대(170여단), 분당서울대병원, 한전KPS 및 두산퓨얼셀,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과 함께 참여해 유관기관별 강화된 협력체계를 뽐내기도 했다.

당시 남동발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성남시 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LNG 가스 누출로 폭발 및 화재, 여진에 의한 건물 붕괴 및 암모니아 지역확산, 이재민 대피소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문제점을 발굴하고, 참여자의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토론훈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자체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는 남동발전의 재난발생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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