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위원장에 김명선 이재명 캠프 상임위원장 합류
구희호, 범희승, 이상복 등 분야별 전문가 각각 추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12일 공동선대위원장(11명)과 분야별위원장(26명), 고문단(72명) 등 109명을 추가 발표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총 219명으로 1, 2차에 이어 이번 3차에서는 의료‧보건, 사회단체, 일자리, 행정, 벤처창업, 사회공동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지난 10일 이용섭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한 △김명선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위원장으로 △구희호 전 북구의회 의장(농업) △범희승 전 전남대 화순병원장(의료‧복지) △이상복 광주일고 총동창회장(사회공동체)이 맡았다.
이밖에 △장영국 전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서민경제)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객원연구원(기후변화대응) △이계행 조선대교수(체육) △박영수 전 충장로 상인회장, 전병원 충장4‧5가 상인회장(소상공인) 등도 추가됐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김순곤 광주전남 22개 시‧군향우회 총회장 △문희성 전 광주교단협의회 의장 △리종기 빛과사랑교회 담임목사 △정윤순 전 광주YWCA회장 △신흥수 광덕고 이사장 등 72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 1차 선대위 명단 발표 당시 총괄선대본부장은 조정래 (사)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 회장과 이성길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이 맡았다.
이 후보는 "시민 중심의 사람캠프가 유능하고 좋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며 "이용섭과 함께 하는 민선8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협치하는 시민자치정부의 성공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