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나눔길과 자파리숲공방에서 열리는 숲체험
한가족당 1회체험으로 제한

가족나무가 자라요 "쑤욱쑥" (사진= 제주자치도 서귀포 제공)
가족나무가 자라요 "쑤욱쑥" (사진= 제주자치도 서귀포 제공)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해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 “가족 나무가 자라요. 쑤욱쑥”을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운영한다.

서귀포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과 자파리숲공방에서 열리는 숲체험은 치유의숲에서 특별히 마련된 유아 동반 가족프로그램으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고 숲이 주는 기운을 온 가족이 담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생태교육공예강사가 함께 운영하며 주요내용으로는‘오감으로 숲을 느끼기’, ‘숲에 사는 나무를 만나’,‘숲속 그림책 보기’,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딱따구리(목공체험)’ 등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숲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지역주민 1가족 1회 체험으로 제한)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날인 5월5일(목)시작으로 5월28일(토)까지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총 11일 운영을 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은 10시~12시, 오후는 2시~4시이다. 신청은 1회당 4가족, 선착순이며 메일(marga624@korea.kr)로 접수를 받는다. 메일에 신청자, 주소,연락처,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적어 보내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유아 동반 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주= 차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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