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민의당과 합당 효과에 국힘 38.6 vs 민주 30.5%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6.1 지방선거가 윤정부 국정의 안정 또는 견제 중 어느 성격을 띌까에 대해 여론조사한 결과, '국정안정 차원에서 여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50.4%로 ‘견제할 수 있는 야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 40.9%보다 오차범위(±3.1%p) 밖인 8.5%p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6.1 지방선거가 윤정부 국정의 안정 또는 견제 중 어느 성격을 띌까에 대해 여론조사한 결과, '국정안정 차원에서 여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50.4%로 ‘견제할 수 있는 야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 40.9%보다 오차범위(±3.1%p) 밖인 8.5%p 높게 나타났다.

유권자들 절반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안정에 기여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4월 23~25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6.1 지방선거에서 ‘차기 정부 국정안정을 위한 인물(여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50.4%로 ‘견제할 수 있는 자(야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 40.9%보다 오차범위(±3.1%p) 밖인 9.5%p 높게 나타났다.

안정론에서 여당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은 지역은 광주·전라(39.6% 대 51.4%)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만들기에 앞장선 대구·경북(63.0% 대 26.0%), 부산·울산·경남(55.1% 대 35.8%), 강원·제주(51.2% 대 39.0%)에서 특히 많았다. 

수도권과 중부권인 서울(48.9% 대 43.4%), 경기·인천(48.7% 대 42.7%), 대전·충청·세종(49.1% 대 43.3%)는 오차범위 내에서 안정론이 견제론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51.9% 대 43.2%, 57.9% 대 27.3%로 지방선거 시에 윤 정부 안정을 위해 표를 행사하는 데 무게가 실할 모양새다.

반면  40대는 견제 인물과 안정 인물이 52.0% 대 41.5%로 윤 정부 견제인물인 야당후보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20대(48.5% 대 44.5%)와 30대(47.3% 대 46.5%)는 안정과 견제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

남성(55.0% 대 36.4%)은 정권 안정 지방선거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두 자릿수로 앞선 데 반해 여성(45.8% 대 45.3%)은 0.5%차로 여당후보 선호도가 매우 미세하게 앞섰다.

정당지지도에 대한 스트레이트뉴스의 제 21차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역전하며 오차범위(±3.1%p) 밖으로 따돌렸다. 국민의힘은 2주전보다 두 자릿수인 10.2%p 상승하며 38.6%, 민주당은 3.9%p 하락해 30.5%, 정의당은 5.0%였다.
정당지지도에 대한 스트레이트뉴스의 제 21차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역전하며 오차범위(±3.1%p) 밖으로 따돌렸다. 국민의힘은 2주전보다 두 자릿수인 10.2%p 상승하며 38.6%, 민주당은 3.9%p 하락해 30.5%, 정의당은 5.0%였다.

정당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역전하며 오차범위(±3.1%p) 밖으로 따돌렸다.

국민의힘은 2주전보다 두 자릿수인 10.2%p 상승하며 38.6%, 민주당은 3.9%p 하락해 30.5%, 정의당은 5.0%였다.

국민의힘이 급상승한 이유는 이번 주 부터 조사대상에서 빠진 국민의당과의 합당효과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2주전 국민의당 지지도는 11.5%였다.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4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2,985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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