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벚꽃동산'에서 열연 중..영화 '娼고멜'에도 캐스팅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요즘, 독보적인 재능과 수려한 외모로 뭇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승훈이다.

이승훈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하고 뮤지컬 「사랑해 톤즈」, 「꽃신」 등에서 그의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그는 「사랑해 톤즈」에서 희원극단의 김나윤 대표와 모자의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2022 연극 「벚꽃동산」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프렌차이즈 사업장을 3곳 운영하면서도 가슴 속에 남아있던 배우로서의 꿈과 열정을 놓지 않았다. 한 때는 아이돌을 준비했을 정도로 예술적인 재능과 잠재력이 상당하며,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고 계속 자신의 실력을 계발하고 있다.

이승훈은 이번 연극 「벚꽃동산」에서 벚꽃동산의 여지주 라넵스까야의 젊은 하인 '야샤' 역으로 분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 배역에 대한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아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그에게 다소 수위가 높은 애정씬까지 맡겨졌는데, 연습 초반에 잠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아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내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승훈은 영화 「娼고멜」에도 캐스팅 되어, 내공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나윤 연출, 최예승•박준성 주연의 영화 「娼고멜」 은 왓챠,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 등의 OT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이 작품은 전국 각지의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리얼리티가 높은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娼고멜」, 연극 「벚꽃동산」의 제작사 희원극단은 배우활동을 잠시 멈추고 있는 그러나 작품활동을 통해 필모그래피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배우들을 위해 영화, 연극, 뮤지컬, 음반앨범 등을 제작하여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유명하다. 많은 입시생들에게는 정식 공연에 참여하여 경력을 쌓아 수시합격의 길을 열어주고, 시니어 배우•아역 배우들에게는 작품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배우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슈퍼루키 배우 이승훈의 연극 ‘벚꽃동산(안톤 체홉 작 김나윤 연출)’은 한은경, 박선우, 구용완, 황성빈, 최예승, 권노은, 이석원, 오우철, 백서유, 이승훈, 김동환, 최정우, 탁애경, 고수민이 출연하며 오는 5월 28일 예술공간 정미소(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66 동진빌딩)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총 2회차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김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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