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지하철 5호선 장한역 역세권에 2~3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30일 364-1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의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용 74㎡의 단일면적에 모두 162실로 A 타입 45실은 다락구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데 이어 B 타입은 2.6m의 높은 천장고에 개방감이 탁월하다.
채당 분양가는 9억원 내외로 3.3㎡당 평균 4,000만원 내외다. 지난해 5월 인근에서 완판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약간 웃도는 분양가다.
이 단지는 4베이 설계 적용으로 자녀없는 2인 딩크(DINK)와 1자녀의 3인 가족이 넓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특화시켰다. 공용 욕실에는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건식 세면대을 적용,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또한 대형 신발장, 주방 키큰장, 드레스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 등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850m로서 시청역과 강남역과 출퇴근 시간이 30분 내외다. 단지에서 멀지 않는 곳에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자리한다.
도보거리에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도 자리한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도 즐비하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 신규 공급 아파트가 절대 부족, 전월세가 고공행진 중이다"며 "아파트 대체 부동산 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 특히 도심의 아파텔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인기몰이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