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대구서부권의 범어네거리'로 불리며 각광받는 죽전역 일대와 연면적 65만㎡에 달하는 학산공원 사이의 위치에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샵 달서센트엘로'가 272명의 집주인 모집에 나섰다.
본리네거리 남쪽에 지어지는 주상복합 마천루의 일원이 될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세부 3개 평면), 총 272가구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74가구 ▲84㎡B 128거구 ▲84㎡C 70가구 등이다.
◇272가구 규모가 작다고? 주변 마천루와 합산시 2000가구 정도 달해
모두 두 동을 짓는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단지 규모가 작다고 느껴질 여지도 있다. 하지만 연접한 다른 단지와 합산시, 그 규모는 꽤 적잖다. 단지의 규모는 '약점'이라 여기기 어렵다.
현재 본리네거리의 주변 부지에서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더샵 달서센트엘로' 외에도 ▲'달서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아파트 481가구 + 오피스텔 48실, '25.12 준공 예정) ▲'빌리브클라세'(아파트 235가구 + 오피스텔 82실, '23.7 준공 예정) ▲'대구달서코아루더리브'(아파트 162가구 + 오피스텔 72실, '23.5 준공 예정) ▲'빌리브라디체'(아파트 520가구 + 오피스텔 86실, '25.6 준공 예정)가 있다. 앞의 두 곳은 '더샵 달서센트엘로'와 연접(서쪽 및 북쪽)하며, 뒤의 두 곳은 와룡로 건너에 있다.
이 네 단지 가구수는 아파트 1398가구와 오피스텔 288실이다.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아파트 272가구와 합치면 1958가구(실)에 달한다. '규모의 경제'가 갖춰진다.
◇잇따라 지어질 본동의 마천루? '달서구 마천루 촌(村)'의 선도 건물
온라인 상에는 본리네거리 주변에 주상복합 건물이 연이어서 지어져 우려된다는 의견도 들린다. 공급에 비해 수요자가 적을 상황에 대한 우려가 표현된 것이다.
다만 본리네거리 주변 새 주상복합 단지 중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꽤 많은 특장점이 있다. 가장 브랜드 평판이 좋은 '더샵' 브랜드로 지어지며, 초대형 건설사(포스코건설 : '21년 시공능력평가 4위)가 시공하며, 짓는 자리 또한 좋다.
한편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분양 일정은 2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26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 27일 일반 2순위 청약접수, 8월2일 당첨자 발표, 8월16-18일 당첨자 계약 체결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