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방문요양·간병인 매칭 스타트업과 MOU
흥국생명,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과 MOU 체결

교보생명은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제공=교보생명)

생명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과 잇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케어링', '유니메오'와 MOU를 통해 자사 앱에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내 수준 높은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서비스 업계 1위 스타트업으로 전국 단위의 방문요양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간병인 매칭 서비스 업계 상위 스타트업 유니메오는 전속 간병인 고용을 통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인 키튼플래닛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비즈니스 협력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은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인 키튼플래닛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비즈니스 협력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은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인 키튼플래닛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비즈니스 협력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키튼플래닛은 삼성전자 스핀오프를 통해 설립된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 플랫폼 ‘브러쉬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브러쉬몬스터는 국내외 누적 사용자가 36만 명에 달하는 덴탈케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증강현실(AR) 및 게임 요소를 활용한 앱과 스마트 칫솔을 사용하여 어린이의 양치 습관 형성부터 구강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키튼플래닛은 브러쉬몬스터의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의 사업 범위를 보험 영역까지 확대하고, 흥국생명은 브러쉬몬스터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베이스(DB)를 보험 상품 업셀링에 활용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김창준 흥국생명 TM사업부장은 "디지털 덴탈케어 부문 선두업체인 키튼플래닛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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