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복합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사진 건설현장)의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 내외에서 11월 분양 예정이다. (사진 : 이준혁 기자)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복합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사진 건설현장)의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 내외에서 11월 분양 예정이다. (사진 : 이준혁 기자)

원주혁신도시에서 2년여만에 3.3㎡당 1,000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분양가의 아파트가 선보인다.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1월 반곡동 혁신도시 복합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가 그 주인공이다.

지상 39층 3개동으로 전용 95·115㎡ 등 중대형이 모두 386가구다. 시장의 관심은 책정 분양가. 현지에서는 주력형인 전용 115㎡형이 4억원 초반대에 분양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곡동 혁신도시 복합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사진 건설현장)의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 내외에서 11월 분양 예정이다. 윗 사진은 유승한내들과 인접한 '중흥S클래스프라디움',하단은 유승의 한내들 현장과 원주천, 원주천에서 보이는 중장비는 반도유보라 건설현장이다. (사진 : 이준혁 기자)
반곡동 혁신도시 복합용지 2블록에 선보이는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사진 건설현장)의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 내외에서 11월 분양 예정이다. 윗 사진은 유승한내들과 인접한 '중흥S클래스프라디움',하단은 유승의 한내들 현장과 원주천, 원주천에서 보이는 중장비는 반도유보라 건설현장이다. (사진 : 이준혁 기자)

원주시청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서 2020년 8월에 분양한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900만원, 전용 110㎡의 분양가가 3억8,700만원이었다.

유승종합건설의 이 아파트는 제일풍경채와 같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시장에서 수용가능한 가격에 분양 예정이다. 원주시청은 지난해 11월 유승종합건설의 이 아파트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대지면적이 2만여㎡에 연면적이 10만여㎡로서 총사업비는 1594억원이다.

현대건설이 남원주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과도한 땅값 부풀리기로 역대급 고분양가에 분양,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중이다.
현대건설이 남원주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과도한 땅값 부풀리기로 역대급 고분양가에 분양,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중이다.

이 단지와 인접한 입주 7년 차의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의 전용 112㎡형의 실거래가는 4억원 초반대에서 '유승한내들'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분석했다.

앞서 지난 5월 반도건설이 원주시 관설동 1426번지에 분양한 '초혁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브릿지'의 3.3㎡의 분양가는 평균 1,077만원이었다. 이 단지는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원주시 관설동 사거리에서 5월에 분양한 KT에스테이트 시행의 '초혁신도시 반도유보라'(사진 건설현장)의 모델하우스에 100% 분양완료의 현수막이 걸렸다. (사진 이준혁 기자)
원주시 관설동 사거리에서 5월에 분양한 KT에스테이트 시행의 '초혁신도시 반도유보라'(사진 건설현장)의 모델하우스에 100% 분양완료의 현수막이 걸렸다. (사진 이준혁 기자)

반면 두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동 129-1번지에 분양한 '두산위브제니스 센트럴 원주'는 고분양가로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환경청, 산림청, 대한적십자사 등 혁신도시 내 공기업의 직주근접 주거지로 흥행몰이가 예상된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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