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지난 10일 개최된 사이언스 데이에서 바이오의약품의 항의약품항체(ADA) 면역원성 평가를 주제로 세션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 사이언스 데이는 GC녹십자에서 주관하는 계열사 네트워킹을 위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C녹십자 계열사에서 260여명이 참석해 진행중인 다양한 연구에 대해서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지씨씨엘 BA1팀 인경민 팀장은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을 주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 2021년 발표한 논문에 소개된 ADA 분석법에 사용되는 통계 방법의 해설과 지씨씨엘에서 이를 적용, 직접 통계 시뮬레이션하여 검증한 결과와 실제 분석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BA2팀의 현재욱 부팀장은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BL3(Bio safety Level3) 시설을 활용한 초첨감소중화시험법(FRNT)과 지씨씨엘에서 이를 활용하여 수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공인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동국제약, ‘센시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선빈 선정
동국제약의 다리 관리를 위한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은 배우 이선빈을 새로운 모델로 한, 신규 디지털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센시안’은 배우 이선빈과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종아리를 집중 관리하는 ‘센시안 릴렉스’, 발바닥부터 관리해주는 ‘센시안 워크’, 자는 동안에도 다리 관리를 해주는 ‘센시안 나이트케어’ 등과 의료용 보호대, 쿨링패치 등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선빈은 의료기기 압박밴드 센시안을 다양한 장소에서 착용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착!하고 신으면 알아서 척!’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볍고 편안하게 다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밖에서는 ‘센시안 워크’, 집에서는 ‘센시안 릴렉스’를 착용해 하루 종일 건강하게 다리를 관리하는 비결을 보여준다.
또 다리 붓기에 도움을 주는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도 전달한다. 배우 이선빈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트렌디한 강점을 함께 부각시켰다.
제약바이오협회·DTA, 상호협력 업무협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DTA(Digital Therapeutics Alliance)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TA는 디지털 치료제를 기존 의료체계로 통합하고 관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무역 조합으로 노바티스,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와 디지털헬스케어기업 10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DTA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 및 가이드라인 발간, 디지털 치료제 사용자 교육, DTA 회원사 및 생태계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증진 등이다.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사절단 파견 및 사업 교류 △박람회·세미나·포럼 개최, 교육 주관 및 지원 △규제, 시장, 무역, 투자 활동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