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LG전자·2위 휴맥스·3위 아남전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자제품 상장기업 1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2월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달간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1336만180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 11월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332만3939개와 비교하면 0.28% 소폭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됐다.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LG전자, 휴맥스, 아남전자, 가온미디어, 홈캐스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팅크웨어, 에이디칩스, 파인디지털, 삼진, TJ미디어, 알로이스, 경인전자, 탑코미디어, KH 일렉트론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LG전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1만7000 미디어지수 104만4069 소통지수 154만8395 커뮤니티지수 9만5578 시장지수 553만1259 사회공헌지수 15만64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39만275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023만9269와 비교하면 8.27% 하락했다.

2위 휴맥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9만62 미디어지수 10만9964 소통지수 12만2720 커뮤니티지수 18만5271 시장지수 5만9305 사회공헌지수 1만12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만8562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9만5993과 비교하면 46.10% 크게 상승했다.

3위 아남전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9만2512 미디어지수 8만4063 소통지수 11만8072 커뮤니티지수 11만704 시장지수 4만9974 사회공헌지수 56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만945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42만5837과 비교하면 8.24% 올랐다.

4위 가온미디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5만3606 미디어지수 5만1418 소통지수 8만3750 커뮤니티지수 14만1417 시장지수 3만5562 사회공헌지수 51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만892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40만8152와 비교하면 9.13% 하락했다.

5위 홈캐스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9723 미디어지수 7만5369 소통지수 9만1522 커뮤니티지수 5만2107 시장지수 5만4432 사회공헌지수 43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만7509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8만3235와 비교하면 26.22% 상승했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