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이사,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12일 기술 이전 체결식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이사,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12일 기술 이전 체결식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 빅썸바이오가 호흡기 건강을 위한 기능성 소재 연구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빅썸바이오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호흡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연구를 위한 기술이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호흡기 건강에 대한 개별인정형 가이드라인이 출간된 이후 관련 신규 허가는 없는 상태다. 빅썸바이오는 동물실험을 통해 기관지 내 알레르기성 염증 개선이나 항산화능 개선, 세포실험을 통한 염증세포수 감소 등을 확인하는 연구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신소재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과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인 빅썸바이오는 지난 9월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를 연구 중이다.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유한양행, 혈당·혈행 동시 관리 건기식 출시

유한양행이 혈당과 혈행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을 17일 선보인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혈당과 혈행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을 출시한다. 16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오는 17일 선보이는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은 식후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100%)를 사용했고 은행잎추출물은 혈관 확장 개선, 혈소판 응집의 유의적 감소, 혈액 점성의(섭취전후 대비) 유의적 감소'를 통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원료로는 바나바잎추출물, 귀리식이섬유, 비타민 C, 비타민 B6, 비타민 B12, 양파, 새싹보리, 크롬 등을 함유했다.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은 초소형 환 형태로 만들어져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증 받은 건기식 제조시설에서 추출과 2차 여과, 살균 공정을 거쳤다.

고려은단, 간 건강 신제품 ‘편간원’ 출시

고려은단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편간원’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려은단의 75년 노하우와 엄선된 원료가 담긴 편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인정받은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 개발하여 퀘르세틴을 핵심 성분으로 관리하는 원료인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은 알콜성 손상으로 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원료로 2021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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