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큐브엔터에 대해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성장세로 인해 큐브엔터의 실적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올해 전년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122% 성업이익 31억원(흑전, OPM 8.1%)을 전망된다"며 "(여자)아이들이 이끈 4분기는 미니5집 음반 82.5만장과 음원, 동 아티스트의 광고수익 증가를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3년은 (여자)아이들의 밀리언 셀러 등극, 신인 라인업(보이그룹 1, 걸그룹1) 보강, 코스메틱의 일본 안정화 등으로 개선이 발생한다"며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은 글로벌 탑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여자)아이들로, 이들의 퍼포먼스가 상향돼 음반/음원의 규모의 경제 발생, 콘서트/MD의 수익성 강화, 광고/행사 등 IP 활용 확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자)아이들은 첫 월드투어로 미국, 남미, 동남아, 일본 18개 도시에서 21회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기획한 월드투어로 회당 규모가 3000~5000석 수준으로 작았다. 아울러 해외투어 원가 상승까지 겹쳐 충분한 레버리지 발생이 어려웠다.
이 연구원은 "2023년에는 확대된 글로벌 팬덤 고려 시 월드투어 개최도시와 회당 좌석 규모 성장과 우호적인 MG 반영으로 월드투어 수익성 개선이 확실해 보인다"며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져 중국인 멤버가 포함된 그룹에 관심을 높일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성대 기자]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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