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민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통통(通統)행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따라서 통통행정은 "김포시민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김병수 김포시장 시정철학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김포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민원처리 및 만족도 등을 심사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김포시가 획득한 가등급은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시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2단계 수직 상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김포시민 숙원 사업인 서울시·강서구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간 합의를 이뤄내며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민원의 해결을 이해 물꼬를 텄고, 국토교통부는 ‘5호선 김포 연장’ 발표와 함께 UAM(도심항공교통)이 탑재된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를 양촌읍·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일원에 건설하겠다고 발표까지 했다.
또한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가 하면, 허가과 신설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을 하면서 민원행정 투명성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김 시장은 "인허가 민원처리 협의부서를 집약한 종합허가과를 다시 설치, 민원서류 원스톱제출이 가능토록 하고, 동일부서에서 허가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해 협의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신속한 일 처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토가 다소 소홀해질 수 있다는 단점도 분명히 있어, 이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해 시스템에 허점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 담당관실을 개편함으로서 이태원 참시와 같은 사고를 방지한다는 의지를 높였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비롯해 청년·콘텐츠 기업 지원 시책도 마련함에 따라, 미래산업 발전 토대 구축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그는 소통관제도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전담인력이다. 직소민원실이 시민들을 찾아오게 한다면 소통관은 현장을 뛰며 의견을 수렴한다는 게 다르다"며 소통관 재도에서 시민들의 어려운 문제점을 보안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시민의 불편함과 민원 해결을 위해 소통관 재도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통관 재도의 신설 이유를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윤의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