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부터 지원받아, 지역화폐로 충전해 사용
경기 평택시는 21일 긴급 기자브리핑 통해 전 세대에 10만원씩 생활안정자금을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인해 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며 지원목적을 설명했다.
시민에게 빠른 지원을 위해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2개반 5명을 이번 주부터 구성한다.
생활안정자금으로 시는 27만 2,000세대에 각 10만원씩 총 277억 8,2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한다.
또 자영업 업소의 카드발행수수료와 전산시스템 구축 및 T/F 운영비 등으로 총 7억 8,200만원이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산시스템이 구축된 이후인 다음 달 15일 전·후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카드의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평택=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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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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