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창업기업의 맞춤형 판로지원을 위한 홈쇼핑 아카데미(H-LAB)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홈쇼핑 아카데미(H-LAB)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창업기업의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 및 5년 내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채널별 특화 교육 △멘토링 △품평회 △구매상담회 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별 특화 교육’은 기업 특성에 맞는 채널 입점 전략 수립과 입점 실무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은 맞춤형 판로지원을 위해 기업이 사전에 선택한 판매채널의 MD와 1:1 상담을 통해 상품성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홈쇼핑사와 와디즈가 참여하는 품평회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홈쇼핑 방송 또는 와디즈 플랫폼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의 MD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창업기업이 자발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기회도 제공한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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