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을 맞은 KT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이 5천500억 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이 3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데이터센터(IDC)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1일 KT의 클라우드·IDC 사업 부문에서 분사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올해 집중해야 할 3대 키워드로 '본격 성장', '내실 강화','안정'을 꼽았다.
KT클라우드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객사·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KT클라우드 서밋 2023'을 열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분야 핵심 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인텔, 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 틸론 등 전문 기업이 세션과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LGU+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경기 승부 예측하세요"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2023년 KBO리그 승부 예측 기능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익시'(ixi)와 야구 통계 웹사이트 '스탯티즈'가 내놓은 승부 예측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각 팀 선발투수 및 타자 10명의 시즌 기록과 사주를 반영한 '오늘의 선수운세' 서비스도 운영한다.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경기 관련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서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의 제작 후기 등을 담은 스핀오프 콘텐츠 '아워게임: 덕코멘터리'도 공개한다. 전직 LG트윈스 선수 심수창, 이대형, 김용의와 LG트윈스 '찐팬'인 배우 이종혁, 가수 홍경민이 출연한다.
SK매직, 비알랩과 손잡고 슬립테크 확장
SK매직이 신성장 동력으로 매트리스에 이어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매직은 슬립테크 전문기업 비알랩(BRlab)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알랩은 매트리스에 탑재된 센서로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수면 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슬립테크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관철동에 위치한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 이종민 비알랩 대표를 비롯해 SK매직 이보형 마케팅본부장, 김준석 상품개발실장, 계은영 렌탈상품기획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수면 모니터링 및 수면 개선 솔루션을 반영한 매트리스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이를 반영한 신개념 매트리스를 독점적으로 선보여 슬립테크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