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와 에이스침대 등 침대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5.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2858억원으로 6.4% 줄었다.
시몬스는 매출 감소 원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을 꼽았다. 또 인건비와 매장 임차료 등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653억 3525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3462억 4092만원으로 0.04% 줄었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의 아들이다. 이에 에이스침대와 시몬스는 '형제 기업'으로도 불린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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