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공 소진율 5% 집계

청약홈은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시행 중인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사진 건설현장)의 특별공급 소진율이 5%라고 밝혔다. 무순위 '줍줍' 청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 NHN 네이버 지도 캡쳐)
청약홈은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시행 중인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사진 건설현장)의 특별공급 소진율이 5%라고 밝혔다. 무순위 '줍줍' 청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 NHN 네이버 지도 캡쳐)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시행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가 무순위 '줍줍' 청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3일 청약홈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267-6번지 일원의 이 아파트가 118가구 특별공급에서 6명이 신청, 소진율이 5%라고 밝혔다.

앞서 인근 문수로에서 분양, 선착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문수로'(2.5%)나 '문수로 금호어울림'(14%)와 같이 부진한 청약성적이다.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는 자재가 상승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불황 속 지역 청약시장을 감안, 분양가를 낮췄으나 시장은 반응은 냉랭했다.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고분양가 후유증으로 무순위 청약 중이다. 이들은 입주 전 계약해지와 중도금 무이자, 유상옵션의 무상전환으로 으로 미분양 털기에 안간힘이다. (각사 홈페이지 캡쳐)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고분양가 후유증으로 무순위 청약 중이다. 이들은 입주 전 계약해지와 중도금 무이자, 유상옵션의 무상전환으로 으로 미분양 털기에 안간힘이다. (각사 홈페이지 캡쳐)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평균 2,290만원으로 전용 84㎡의 채당 분양가가 8억1,6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문수로'(8억5,800만원)의 같은 형에 비해 4,200만원 저가다.

'문수로 금호어울림'(8억1,500만원)과 비슷하나 '울산대공원 한신더휴'(7억4,600만원)에 비해서는 7,000만원 내외 비싸다. 울산 문수로에서 지난해 신규 분양 아파트는 모두 무순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고분양가 후유증으로 무순위 청약 중이다. 이들은 입주 전 계약해지와 중도금 무이자, 유상옵션의 무상전환으로 으로 미분양 털기에 안간힘이다.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에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193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이 들어선다. 

한편 이 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시행하며 위탁사는 가온알이에스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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