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6월 돌비 시네마 개봉 영화 다섯 편을 소개했다.

먼저 6일에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새 지평을 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강력한 빌런 ‘유니크론’과 ‘스커지’에 맞서 ‘오토봇’ 군단과 동물형 로봇 군단 ‘맥시멀’이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작품은 피터 컬런, 피트 데이비슨, 양자경 등 역대급 보이스 캐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14일에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피날레를 장식할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시>가 찾아온다. 작품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초토화된 우주를 바로잡으려는 DC 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그리면서, 앤디 무시에티 감독의 참신한 연출력과 마이클 키튼, 에즈라 밀러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네마콘 2023에서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엘리멘탈>은 ‘애니메이션 명가’로 불리는 디즈니·픽사 표 신작으로, 불, 물, 공기, 흙의 4원소가 공존하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열정만큼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앰버’와 감성적인 물 '웨이드’가 쌓아가는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의 자전적 경험에서 탄생한 작품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수많은 멀티버스 세계 속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손잡고 빌런과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물론, 2D·3D를 오가는 독특한 작화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 압권이다.

이달 개봉을 앞둔 이 시대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무려 15년 만에 5번째 후속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전설적인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떠나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은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해리슨 포드, 스티븐 스필버그, 존 윌리엄스의 조합에 <로건>, <포드 V 페라리>로 세련된 연출력을 입증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롯데시네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극장 라이브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가 오는 11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극장에서 단독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5월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손잡고 ‘SPOTV IN LOTTE CINEMA’를 통하여 해외 스포츠 경기를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로 진행하고 있다. 극장만이 가지고 있는 대형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 등 인프라를 통해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경기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롯데시네마에서 라이브로 상영되는 이번 경기는 오는 11일 새벽 4시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 vs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인터밀란’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상 첫 격돌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어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린 빅 매치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및 대전센트럴에서는 ‘맨시티vs 인터밀란’ 각 팀의 응원을 할 수 있는 상영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진행된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과연 어느 팀이 빅 이어를 들어 올리게 될지 기쁨의 순간과 감동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경기 상영 극장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건대입구, 평촌, 수원, 울산, 센텀시티 등 총 10여곳에서 진행된다. 경기 관람 고객 대상으로 콜라1병과 스위트갈릭칩팝콘1개, 땅콩버터오징어를 함께 제공하여 경기의 열띤 감동을 함께 응원한다. 또한 챔스 경기 예매를 관람한 관객들 대상으로는 SPOTV NOW (APP)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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