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및 주민 피해 최소화의 노력할 것”
경기 평택시는 1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신규 공공주택지구인 ‘평택지제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시의 입장을 전했다.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의 435만㎡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3만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지구는 ‘평택지제역’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시는 2021년 7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언론브리핑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공주택지구를 시 주도로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에 정부로부터 사업 확대 개발 제안 요청을 받았고 시는 검토를 통해 정부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주와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착 방안 마련 및 체계적 광역교통망 수립, 공원, 녹지공간,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확충을 위해 TF팀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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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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