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제주시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7월부터 각 공정 진행단계별로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공사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홥화시설은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11,042㎡ 규모에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단일 건축공사로 사업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이번 현장체험은 도급업체 현장소장으로부터 건축물 해체, 토 및 지정공사, 철근콘크리트 공사, 철골공사 등 각 공정별 중간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등 실무를 직접 안내를 받는다.
또한 건축공사 시 인접 건물조사와 피해방지 대책,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 방지 대책 등 각 공정별 시공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이에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건축물 해체에서 준공까지 이루어지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공사 현장 체험으로 건축직 공무원들이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민회관은 지난 5월 건축물해체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 차정아 기자]
차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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