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충청도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
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가축·인명피해까지 더해져 피해 복구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농작시설과 가구 정리 등 다양한 수재민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등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으며 각 매장은 맥도날드의 지원 소식을 듣고 흔쾌히 협조에 나섰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따뜻하고 신선하게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전달됐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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