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제10회 왕숙천 음악회'에서 선보일 예정

(왼쪽부터) 희원극단 조영태, 구백산, 김가린, 황성빈, 하은섬 배우
(왼쪽부터) 희원극단 조영태, 구백산, 김가린, 황성빈, 하은섬 배우

희원극단 공연팀이 한강의 제1지류인 경기도 구리시의 왕숙천 잔디광장(수택동 363-3)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26일(토) 저녁 7시 제10회 '왕숙천 음악회'에서 펼쳐질 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국내 뮤지컬 공연팀에서 최고의 조연 배우들이 모인 희원극단의 전문 공연팀이 맡았다.

희원극단은 2007년 설립된 △뮤지컬 △영화 △앨범 제작 △TV드라마 캐스팅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며,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색깔의 배우들이 모인 'He wants art company'로 17년 째 하은섬(김나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희원극단 하은섬(김나윤)은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MBC 드라마 <나쁜형사>, KBS2 <별이되어 빛나리> 외 뮤지컬 <레베카> 반호퍼 역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TV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이다.

구백산 배우는 영화 <박쥐>, <악마를 보았다>, <대배우>, <악보>, <창 고멜>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각인 되어 드라마, 연극, 영화를 오가며 인상적인 연기와 마초의 색을 가지고 있는 천의 얼굴의 명품 조연이다.

또한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영웅>, <명성황후>, <캣츠> 등의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서경대학교와 목원대학교 뮤지컬과 조영태 교수의 출연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일본어 능력시험(JLPT) 1급 자격을 보유하고, <벚꽃동산 >, <셜록홈즈>, <모파상>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황성빈 배우는 제임스딘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이고 훤칠한 외모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2018년 일본 큐슈국제무용대회 동상, 시드니카니발 국제무용 은상, 얼마 전 대성황리에 막을 내린 박해미 연출 '어게인 여고동창생' 앵콜 공연에 출연하는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김가린도 함께 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지역운영 활성화 및 지역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희원극단 뮤지컬 갈라쇼는 수많은 뮤지컬 넘버 중 예술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별하여 <오페라의 유령>, <페임>, <지킬&하이드>, <토요일 밤의 열기>, <시카고>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중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를 엄선하여 선보인다.

더불어 얼마 전 TV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그룹 He wants(하은섬, 구백산, 황성빈, 권노은)의 트로트 '오빠만 믿어' 곡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롹&재즈 편곡을 통해 수준 높은 밥포시의 안무작품으로 희원극단 뮤지컬 배우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음악회의 특이점은 '수택1동 왕숙천 주민화합 별빛축제'와 연계해서 진행되며, '별빛축제'는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와 주관을, '왕숙천 음악회'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 주관했다. 기획은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장)이 맡았으며, 홍보는 아르데오 신윤숙 대표가 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희원극단 하은섬, 김가린, 구백산, 황성빈, 조영태 배우
(왼쪽부터 시계방향) 희원극단 하은섬, 김가린, 구백산, 조영태, 황성빈 배우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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