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3~25일 전국의 유권자 2001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 보선 총선 영향 유·무’를 물었더니 ‘영향 있다’ 68.6%, ‘영향 없다’ 25.9%, ‘잘 모름’ 5.5%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3~25일 전국의 유권자 2001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 보선 총선 영향 유·무’를 물었더니 ‘영향 있다’ 68.6%, ‘영향 없다’ 25.9%, ‘잘 모름’ 5.5%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

유권자 10명 중 7명 가까이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3~25일 전국의 유권자 2001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 보선 총선 영향 유·무’를 물었더니 ‘영향 있다’ 68.6%, ‘영향 없다’ 25.9%, ‘잘 모름’ 5.5%로 집계됐다.

‘영향 있다’는 응답은 지역, 연령, 성별, 정당지지도, 이념 성향을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지역별 영향 ‘있다’(유)와 ‘없다’(무) 응답은 △서울 ‘유 65.0%, 무 29.1%’ △경기·인천 ‘유 68.9%, 무 27.0%’ △대전·세종·충청 ‘유 66.9%, 무 28.6%’ △광주·전라 ‘유 64.7%, 무 27.3%’ △대구·경북 ‘유 75.5%, 무 22.4%’ △부산·울산·경남 ‘유 70.6%, 무 20.2%’ △강원·제주 ‘유 72.9%, 무 22.6%’ 등으로 ‘영향 있다’는 TK가 가장 높고 호남이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 응답은 △20대 ‘유 56.9%, 무 33.5%’ △30대 ‘유 62.8%, 무 30.0%’ △40대 ‘유 70.7%, 무 26.1%’ △50대 ‘유 72.8%, 무 22.9%’ △60세 이상 ‘유 73.7%, 무 21.8%’ 등으로 ‘영향 있다’는 60세 이상이 가장 많고 20대가 가장 적었다.

정당 지지층의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유 70.3%, 무 24.0%’△국민의힘 ‘유 72.2%, 무 24.3%’ △무당층 ‘유 52.6%, 무 37.6%’ 등이다.

이념 성향별 응답은 △진보 ‘유 72.6%, 무 21.3%’ △중도 ‘유 63.5%, 무 31.7%’ △보수 ‘유 74.2%, 무 21.6%’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2001명(총 통화시도 6만 9990명,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통계보정은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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