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지난 10월 미국 관계 기관에 이어 중국 관계 기관까지 연결 견인
“평화경제특구 성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

파주시-중국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 MOU 체결을 견인한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발언하고 있다.
파주시-중국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 MOU 체결을 견인한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발언하고 있다.

파주시에 대한 국외 기업의 투자유치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와 중국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MOU는 지난 10월 미국과 관계된 ‘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MOU체결식’이후 한달 만이다.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는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교류와 협력을 위해 30여 명의 우수한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 방문단을 조직해 파주를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중심으로 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성공과 기업유치·문화·관광 등 각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0월 파주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 MOU체결식 추진과 동시에 중국 관계 기관인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와 MOU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파주시와 자매도시인 진저우시가 속해있는 랴오닝성은 헤이룽장성, 지린성과 더불어 1억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동북 3성 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녔다.

박 의원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은 여부는 기업유치에 달렸다는 마음이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향후 미국과 중국을 넘어 더 많은 국가의 기업들이 파주를 주목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오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와 중국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식이 개최된 박정 의원(가운데)이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등과 함께하고 있다.
21일 오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와 중국 랴오닝성 민간기업위원회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식이 개최된 박정 의원(가운데)이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등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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