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청룡영화상은 올 한 해 한국 영화계를 위해 힘쓴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영화인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1993년 제14회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으며 ‘청룡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김혜수로서는 MC로 활약하는 마지막 시상식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에는 ‘거미집’, ‘다음 소희’, ‘밀수’, ‘올빼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감독상은 김지운(거미집), 류승완(밀수),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한(달짝지근해: 7510), 정주리(다음 소희)까지 한국 영화계의 든든한 버팀목과 신진 감독들이 접전을 예고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가성문(드림팰리스), 김창훈(화란), 안태진(올빼미), 유재선(잠), 이솔희(비닐하우스)가 후보에 올랐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경합하고 있는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최대의 관심사다.
남우주연상은 도경수(더 문), 류준열(올빼미), 송강호(거미집), 유해진(달짝지근해: 7510),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은 김서형(비닐하우스), 김혜수(밀수), 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밀수), 정유미(잠)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남우조연상은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오정세(거미집), 이준혁(범죄도시3), 조인성(밀수)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은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이윤지(드림팰리스), 전여빈(거미집), 정수정(거미집), 한선화(달짝지근해: 7510)가 경쟁한다.
신인남우상은 강태주‘귀공자’, 김선호(귀공자), 이신영(리바운드), 최민영(드림팰리스), 홍사빈(화란), 신인여우상은 고민시(밀수), 김시은(다음 소희), 김형서(화란), 안소요(비닐하우스), 안은진(올빼미)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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