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4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각각 4명의 신규 임원이 승진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윤종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조기획팀장, 이상명 경영지원센터 사업전략담당, 조성환 총무(General Affairs)팀장, 홍연진 품질운영센터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윤종규 상무는 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이끈 공로, 이상명 상무는 사업 운영 및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성환 상무는 대외협력 및 인프라부문 성과를 창출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으며 홍연진 상무는 전사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품질시스템 고도화에 힘쓰고 있는 여성 리더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상무 1명 등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고유상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략팀장, 백상현 QE팀장, 양철보 ESG사무국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상민 MS1그룹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승진 명단
◆삼성바이오로직스
▲승진
▲상무 윤종규 ▲상무 이상명 ▲상무 조성환 ▲상무 홍연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승진
▲부사장 고유상 ▲부사장 백상현 ▲부사장 양철보 ▲상무 이상민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