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검찰독재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

이우일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우일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우일 예비후보가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13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용인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우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렬 정부를 검찰독재정부, 무능부패정부로 규정하고 “이를 심판하기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도왔던 이우일 예비후보는 최근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렬 검찰독재정권 심판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이사로 오랫동안 근무한 이우일 예비후보는 “이념이 아닌 국익을 위한 외교가 필요하다”며 “동북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복원하고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처인구민들을 향해서는 “정치가 처인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겠다”며 반도체클러스터와 관련하여 “시장을 넓히고, 제도를 정비하고,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병민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지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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