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11일 발표한 신년 첫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중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주 전보다 4%p 오른 33%,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는 30%였다.
그 밖에 정의당은 3%, ’그 외 다른 정당‘ 5%,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28%였다.
연령별 집계에서 민주당은 20대, 40대, 50대에서 우세했고,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 앞섰으며, 30대는 양당의 지지도가 같았고, 60대는 민주당이 모처럼 앞섰으나 양당의 격차는 불과 1%p여서 사실상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권역에서 민주당은 인천·경기와 충청, 호남에서 우세했고, 국민의힘은 서울과 영남, 강원·제주에서 앞섰다.(아래자료 참조)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13.7%)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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