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 6.33 대 1...최고 28 대 1

'서신 더샵 비발디' 모델하우스에 예비청약자가 쇄도, 이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뜨거울 것임을 예고했다. 청약홈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6 대 1이 웃돌았다.  (사진 : 전주 김경의 통신원)
'서신 더샵 비발디' 모델하우스에 예비청약자가 쇄도, 이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뜨거울 것임을 예고했다. 청약홈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6 대 1이 웃돌았다. (사진 : 전주 김경의 통신원)

포스코이앤씨와 에이치엘디앤아이(HLD&I)한라가 전북 전주에서 분양 중인 '서신 더샵 비발디'가 특별공급에서 당첨 경쟁이 6 대 1이 웃돌아, 1순위 청약에서 최고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27일 청약홈은 전주 서신동 서신감나무골 주택재개발구역에서 선보인 이 단지가 581가구 특별공급에서 3681명이 지원, 평균 6.33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00%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 단지 특별공급 성적은 지난해 7월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완판한 '에코시티 한양 디에스틴'(4.68 대 1)을 능가,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한 지역민의 내집 마련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현지는 평가했다.

'서신 더샵 비발디'가 특별공급에서 6 대 1의 경쟁률에 이어 1순위에서 최고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사진 : 전주 김경의 통신원)
'서신 더샵 비발디'가 특별공급에서 6 대 1의 경쟁률에 이어 1순위에서 최고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사진 : 전주 김경의 통신원)

최고 경쟁률은 28.25 대 1의 전용 84㎡C형이다. 59㎡A가 21.51 대 1로 뒤를 이었다. 59㎡B와 120㎡B 등 2개 평면도 9 대 1 내외의 경쟁률로 당첨경쟁이 치열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1순위 청약에서 수만명의 청약통장이 쇄도, 최고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일궈낼 전망이다. 당첨 시 수천만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한 데다 청약 신청금도 1천만원에 그친 데 따른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28개 동, 모두 191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체의 64%인 1225가구다.

전북 전주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의 대단지 아파트 '서신 더샵 비발디'가 분양에 나선다. 자료 : 청약홈 , 국토부실거래가 @스트레이트뉴스
전북 전주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의 대단지 아파트 '서신 더샵 비발디'가 분양에 나선다. 자료 : 청약홈 , 국토부실거래가 @스트레이트뉴스

3.30㎡당 평균 분양가는 1485만원.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177가구) 3억 6100만원 △73㎡(261가구) 4억 3200만원 △84㎡(710가구) 4억 9200만원 △120㎡(77가구) 7억 3400만원 등이다.

'서신 더샵 비발디'의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인근 입주 4년 차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보다 저렴한 편이다.

실제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들어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같은 형 매매는 9건에 평균 5억800만원이다. '서신 더샵 비발디'의 가구수가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보다 23% 많은 데다 오는 2026년 11월 집들이 시에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입주 7년 차임을 감안하면, 수천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전북 전주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의 대단지 아파트 '서신 더샵 비발디'(사진 : 건설 현장)가 분양에 나선다.
전북 전주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의 대단지 아파트 '서신 더샵 비발디'(사진 : 건설 현장)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이자가 후불제다, 계약금 10%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I 중개사는 "아이파크e편한세상에 이어 더샵이 입주 시에는 서신동이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반분양 물량이 상당, 지역에서 청약날을 기다려온  단지의 하나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분양 물량이 상당, 알짜 동호수 당첨 시에는 수천만원의 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별공급에서 100% 이상 소진되는 데 이어 1순위에서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