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플랜’...가맹점 유형별 결제 건당 이용금액 포인트 차별화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제공하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와 주말 외식비 및 정기결제 자동납부분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로 구성됐다.

먼저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이 커질수록 더 높은 적립률을 적용해 포인트를 쌓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당 이용금액이 ▲3만원 미만일 경우 0.5% ▲3만~10만원 0.7% ▲10만~30만원 1% ▲30~100만원은 2% ▲100만원 이상은 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신한 쏠 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0.1%를 추가 적립해준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금액과 관계없이 1%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까지 일상 생활비 적립 한도를 제공한다. 가족 행사와 모임이 잦은 5월과 12월에는 적립 한도를 1만 포인트 추가해 최대 6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음식점 또는 배달앱에서 주말에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최대 5회까지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없을 경우에도 2회까지 외식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정기결제 자동납부분인 도시가스, 전기요금 영역과 이동통신요금 영역에서는 자동납부 금액 2만원당 1000 포인트를 각 영역별 5000 포인트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두 서비스를 모두 합산하면 최대 6만5000 포인트, 5월과 12월에는 최대 7만 5000 포인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국내 가맹점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0.2%부터 최대 1.1%까지,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는 1%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건당 이용금액이 커질수록 포인트 적립을 차별화 하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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