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4.10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실시한 '경남의 정치 1번지'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 전화면접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허성무 후보 38%,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27%로, 허성무 후보가 11%포인트 앞섰다.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7%였고.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은 28%다
이곳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0%, 국민의힘 35%, 녹색정의당 4%, 조국혁신당 12% 등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4%,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25%, 조국혁신당이 23%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3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무선가상번호를 활용 전화면접 방식으로 해당 지역구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13.7%다. 표본오차는 ±4.4%p(95% 신뢰수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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