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서울 용산구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접전중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강 후보 47.3%, 권 후보 45.2%, 국민주권당 구산하 후보 0.6%, 무소속 김정현 후보 1.1%, ‘없음·잘모름’ 5.8%로 조사됐다.
거대양당 후보인 강 후보와 권 후보의 격차는 불과 2.1%포인트다.
한편 용산 유권자의 비례정당 투표는 국민의미래 35.0%, 더불어민주연합 24.1%, 조국혁신당 19.8%, 개혁신당 5.6%, 새로운미래 4.2%, 녹색정의당 1.4%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이며 응답률은 7.1%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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