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22대 총선의 254개 지역구와 46석의 비례대표 정당별 의석수 최종 결과. 4월11일 08시 현재. [자료 =중앙선관위] ⓒ스트레이트뉴스
4월 10일 22대 총선의 254개 지역구와 46석의 비례대표 정당별 의석수 최종 결과. 4월11일 08시 현재. [자료 =중앙선관위] ⓒ스트레이트뉴스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으로 압승을 거두고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 윤석열 정부의 남은 3년 집권기간도 여소야대 상황이 계속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중하반기도 뚜렷한 국정동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190석 넘는 범야권의 대여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오전 8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254개 지역구의 당선자 확정에 이어 비례대표 개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46석의 윤곽이 드러났다.

254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는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이다.

지역구에서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유일하게 당선됐고, 진보당과 새로운미래는 세종갑과 울산 북구에서 각각 김종민 후보와 윤종오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성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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