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 회장은 출장 성과 등을 묻는 취재진에 답변하지 않은채 짤막하게 "봄이 왔네요"라고 말해 올초부터 훈풍을 타고 있는 반도체의 봄을 염두에 둔 발언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회장은 지난달 말 출국해 열흘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을 점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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