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 구입 등 전남 도내에서 사용가능
목포시립도서관, 강금복 개인전 ‘달·꿈·희망·상생전’ 전시
전남 목포시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올해 하반기 대상자를 8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하는 등 목포시립도서관이 강금복 개인전 ‘달·꿈·희망·상생전’을 전시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 도내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으로 1996 ~ 2005년도 출생자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광주은행 누리집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 25만원이 체크카드 형식으로 지원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인 12만원이 지급된다.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무원‧교사‧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인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강금복 개인전 ‘달·꿈·희망·상생전’ 전시를 통해 강 작가의 2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특히 ‘상생’이라는 작품은 정형화되지 않은 소나무의 외형적 웅장함과 강인함을 표현하고, 서로 얽히고 연결된 가지를 통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담아냈다.
작가는 이러한 가지들의 뒤틀림이 자연 속에서 지속적인 생명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상생의 모습임을 말하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번 강금복 개인전에서 또 다른 꿈의 세계를 만나보고, 보이는 것에 대한 탐구가 아닌 존재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 조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