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5일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가 갱신됨에 따라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승우 사장은 부산빛드림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전력 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 운영 대책, 작업자 온열 질환 예방 계획, 고장 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 등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승우 사장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예비력이 부족할 뿐만아니라 현재 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하루 2회이상 기동정지가 반복되는 등 발전설비에 가혹한 운전이 요구된다”라며 “이에 따라, 전력피크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여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안전한 사업소 구현에 최선을 다줄 것”을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지난 7월 23일 전사 합동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불시 수급상황실 통신비상 훈련을 진행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고우현 기자]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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