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가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구징치 신임 총영사와 상호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주 중국 총영사 구징치 신임 총여사 일행이 목포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의장실에서 상호 교류 의견을 나누었다.(사진=목포시의회)
주광주 중국 총영사 구징치 신임 총여사 일행이 목포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의장실에서 상호 교류 의견을 나누었다.(사진=목포시의회)

28일 목포시 의회(의장 조성오)가 의장실에서 이뤄진 이번 중국 총영사의 예방은 한중 교류 협력과 관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목포시의 자매결연도시 4개 도시 중 2개 도시(롄윈강시, 샤먼시), 우호교류 5개 도시 중 2개 도시(동강시, 저우산시) 등 중국의 여러 지방 도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성오 의장은 “한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양국 간의 왕래가 줄어들었지만, 앞으로는 활발한 교류를 통한 양국 간의 문화·경제 협력 증진과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구징치 총영사도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목포시의회에서 이렇게 열렬히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양 국가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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