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 선정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 유일의 공공검사기관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질병청 및 전국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7개 공동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집중관리 감염병 관리 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워크숍’에서 이뤄졌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병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며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적극 강화해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종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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